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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의해야할 식중독의 원인은? 주의 음식은?

by 팁뉴스 TIPNEWSS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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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점차 올라가며 여름 날씨의 기온을 보이고도 있는 초여름의 시작입니다. 여름철 기승하는 질병 중 하나, 식중독!식중독은 연중 발생하지만 세균에 의해 일어나는 식중독은 더운 계절에 더 많고, 추울 때에는 극히 적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이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이 시기가 연간 식중독 발생의 2/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주로 여름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버리는 고온과 장마철로 인한 습한 기후 때문인데요. 고온 다습한 기후는 식중독균이 가장 잘 번식하는 환경이죠. 하지만 이전과 달리 최근에는 난방이 잘 되어 큰 계절의 구분없이도 식중독이 발생되고 있어 겨울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식중독이란 우리나라 식품위생법 제2조에 의하면,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해물질에 의하여 자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독소형 질환을 의미합니다. 또한 WHO(세계보건기구)의 기준으로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의미합니다.

즉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 또는 음식물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장애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식중독에는 다양한 증상이 있겠으나 일반적으로 고열, 복통, 설사, 구토, 두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심할 경우에는  호흡곤란, 탈수증상 등을 일이켜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식중독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식중독의 원인은 세균의 수분, 온도, 영양 등의 조건이 갖춰져 활발하게 증식되거나, 바
이러스, 기생충, 독소, 화학물질 등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 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리 후 음식물을 부적절한 온도에서 방치하였을 경우, 오염된 조리기구 사용, 비위생적인 개인 습관, 식품 취급 부주의,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 등을 원인으로 주로 발생합니다. 식중독은 가장 최근에 섭취한 식품에 의해 꼭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이 나타나기 며칠 전에 섭취한 식품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여름철 특히 유의해야하는 음식으로는 '생선회'가 대표적입니다. 해수에 서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생선을 오염시키고, 이 생선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여름이면 바다위로 떠오르고 어패류를 오염시키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생선을 손질한 칼이나 도마, 사람의 손에 의해서도 오염이 되어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여름철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패류 역시 주의해야하며, 섭취하게 될 경우에는 꼭 익혀서 가열한 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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