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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위력! 김치의 유래, 김치의 효능 무엇이길래?

by 팁뉴스 TIPNEWSS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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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초부터, 아니 과거부터 쭉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중국의 이른바 '김치공정' ! 우리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중국 전통요리'라며 끊임없이 주장하며 우기고 있는 중국에 의한 논란인데요. 중국 <환구시보>가 염장채소 ‘파오차이(泡菜)’ 제조법을 ISO(국제표준화기구)에 등록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본인들의 전통 음식이라고 우기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외에도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중국산 알몸 김치 사건(알몸으로 구덩이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사진)도 있었죠. 한국의 소울 푸드 김치의 효능과 우수성이 점차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김치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또한 지난달 할리우드 톱스타 여배우인 기네스 펠트로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사실을 고백하면서, '한국의 김치'를 언급해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평소에도 한식 애호가로 유명했던 그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무설탕 김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또 한번 한국의 김치가 주목을 받기도 했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치와 맛과 효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인데요 :)

매일 밥상에 올라오는 김치지만, 김치가 가지고 있는 우수성과 효능에 대해서는 잘 모르셨던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 포스팅으로 간단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대표 전통음식! 김치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출처: 픽사베이

김치란 '소금에 절인 배추나 무 따위를 고춧가루·파·마늘 등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음식’으로 우리 식단에서 없어서는 안될 주요한 밑반찬 역할을 해왔습니다. 한국 민족 문화 대백화 사전에 따르면, "사람은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의 섭취가 필요한데 채소는 곡물과 달라서 저장하기가 어렵다. 물론 채소를 건조시켜 저장할 수는 있지만 건조시키면 본래의 맛을 잃고 영양분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그래서 채소를 소금에 절이거나 장·초·향신료 등과 섞어서 새로운 맛과 향기를 생성시키면서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렇게 개발된 우리 고유의 식품이 바로 김치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김치의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초기의 단순한 채소절임 형태에서 고려시대의 동치미와 나박김치로, 그리고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파·마늘 등 향신료를 가미한 양념김치로 발전해왔다고 합니다. 이후 조선 중기에 고추가 들어오고 젓갈이 폭넓게 사용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김치가 나타나게 된 것 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김치는 과학적으로도 효능이 입장된 우리의 건강식품입니다. 김치는 젖산과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이다. 발효 과정에서 풍부해지는 각종 비타민과 유산균은 면역력을 높이고 고혈압과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합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김치의 7대 효능은 아토피나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 항암 효과, 소화 촉진, 비만 예방, 유해균 억제, 빈혈 예방, 혈관질환 예방을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김치의 항암 효과인데, 김치의 양념인 고추와 마늘, 파 등은 발효를 거치면서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4~10% 늘었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또한 김치의 ‘바이셀라 사이바리아’ 유산균과 ‘이소시오시아네이트’, ‘베타시토스테롤’ 등 물질들은 항암 작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또한 최근에는  김치의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인체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코로나 19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는데요!  정말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 음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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