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기온이 올라가면서, 봄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
시장에 나가보니 곳곳에 벌써 봄나물들이 보이더라구요!
계절을 느끼기 가장 좋은 장소가 마트나 시장인데,
벌써 봄나물이 하나 둘 나오는 걸 보니 봄이 코 앞으로 성큼 다가왔나봅니다.
계절마다 그 계절의 제철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비결이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건강 비결 따로 없는 것 같아요!
간단하고 심플한 레시피로, 집밥 챙겨먹으면서 건강도 같이 챙겨보세요.
여러 봄나물 중에서도 봄나물 대표주자인 "냉이"로 이른 봄을 느껴봅시다!
간단한 레시피인데 입맛 돋우기에도 좋고!
밥 반찬으로 곁들이기에도 참 좋아요.
심플한 냉이 무침 레시피 소개 드릴게요.
봄 제철음식 봄나물 대표주자 냉이로 만드는
맛깔스러운 냉이무침 !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흙이 꽤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여러번 꼼꼼하게 씻어주셔야 합니다.
지저분한 부분은 칼로 긁어내주시면 되어요.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어주시고 ! 팔팔 끓기 시작하면 냉이를 넣고 1분~2분 데쳐주세요.
삶는 것이 아니라! 데쳐 주셔야 해요. (장시간 X)
너무 오래 끓이시면 흐물흐물해져서 식감이 별로랍니다 ㅠ_ㅠ
* 데쳐지는 동안 ! 봄나물의 대표 주자, "냉이"의 효능 같이 알아볼까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냉이는, 칼슘과 철분, 비타민A 또한 풍부합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냉이로 국을 끓여 먹으면
피를 끌어다 간에 들어가게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냉이에 포함된 콜린 성분이 간장 활동을 촉진하고 내장 운동을 보조해
간경화, 간염 등 간장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긋한 향으로 미각을 돋구어 주는 냉이는,
피로해소 / 스트레스 해소 등에도 효과가 좋다고해요!
제철에 많이 먹어두어야겠네요 ^^
데친 냉이는 찬물에 살짝 헹궈주시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양념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
아래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된장 1/2큰술, 고추장 1/3큰술, 올리고당 1/2큰술, 들기름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깨 약간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주세요!
생각보다 간단하게 냉이무침 완성 :)
저는 삼겹살에 곁들여서 먹어보았는데요 :)
향긋한 냉이의 향과 기름진 삼겹살의 맛이 어우러져 꿀맛이었답니다.
그냥 밥반찬으로도 입맛 돋우기 딱 좋을 것 같구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제철 건강 음식으로, 건강 챙겨 보아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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