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싫어하시는 분들 거의 없으시겠죠 ?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고급 요리에 많이 활용되는 식재료죠.
저는 고기보다 해산물을 더 좋아하고! 특히 갑각류를 너무 좋아해서,
기념일이나 행사가 있을 때면 랍스터나 킹크랩을 많이 먹곤 하는데요!
항상 수산시장에서 생물 랍스터를 찜기로 쪄서 사오곤 했는데,
마트에 가니 꽤 실해 보이는 냉동 랍스터가 세일하더라구요 :)
마트에 따라 가격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대부분의 마트에서 평균 3마리에 3만원대에 판매되더라구요.
생물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죠.
세일하는건 사야죠! 생물과의 차이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ㅎㅎㅎ)
생물 랍스터와 냉동 랍스터!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요?
1. 마트에서 파는 냉동 랍스터는 이미 1번 삶은 뒤 해동한 상태로 (자숙 냉동 랍스터)
판매되고 있는데요.
우선 꽝꽝 얼른 냉동 랍스터를 2~3시간 해동해 주세요.
냉동 랍스터를 냉동 상태 그대로 조리하시기 보다는
해동 후 조리해 주시는게 식감이 더 좋다는 사실!
*랍스터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같이 알아보아요!
랍스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로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풍부한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노화방지에도 효과적!
알콜 해독 작용이 뛰어나 술안주로도 좋다고 하네요.
2. 충분히 해동이 되었으면, 흐르는 물에 꼼꼼이 닦아주세요.
세척까지 끝내셨으면, 끓는 물에 5~6분 정도 쪄주시면 됩니다.
*찜기가 없으시다면, 끓는 물에 동일한 방식으로 삶으셔도 맛있어요!
이미 자숙된 랍스터이기 때문에, 삶으시는게 좀 더 촉촉할 수 있어요.
짜란 ! 냉동 랍스터로 간단하게- 근사한 한상 차림이 완성 되었네요.
냉동 랍스터 하나로 식탁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 뿌듯하네요.
*냉동 랍스터 vs 생물 랍스터 ?
시식해 보니 냉동 랍스터는 생물보다는 식감이 좀 질기고, 향도 약간 떨어지더라구요!
랍스터는 살도 맛있지만 꽉 들어찬 알도 별미거든요!
요 냉동 랍스터의 경우, 알이 찬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복불복이었어요
맛적으로는 당연히 생물 랍스터가 더 맛있겠지만 가성비면에선 만족스러웠어요 :)
가성비 있는 근사한 한상 차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려요!
(맛을 좀 더 중시하시면 당연히 생물 랍스터를!)
남거나 떨어져나온 다리들을 활용해서, 랍스터 라면을 끓여먹어도 별미!
랍스터 향이 솔솔 올라와서 감칠맛도 있구요 :)
살을 바르셔서 볶음밥이나 파스터로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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