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 맛도 영양소도 좋은 가을의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특히 비타민 C를 비롯해 식이섬유와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조절하는데 효능이 있으며, 제철과일 감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호불호가 거의 없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감은 숙성상태와 보존 상태에 따라 연시, 홍시, 단감, 곶감 등으로 나뉘며 변신의 귀재 과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모양은 물론 식감도 달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지요. 오늘 소개드리는 단감은 단단할 때 먹어도 떫은 맛이 나지 않고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매력으로, 홍시나 곶감에 비해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연시, 홍시, 곶감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단감은 곧 다가오는 9월부터 초겨울까지 출하되는 과일로 대표적인 가을철 과일로 손꼽힙니다.
환절기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날들이 지속되기 때문에, 쉽게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며 잔병치례가 유난히 많은 계절입니다. 때문에 면역력을 지키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건강한 라이프를 유지할 수 있죠! 이런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제철 음식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환절기인 가을이 제철인 단감은, 제철에 섭취할 경우 더 맛있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영양소를 얻을 수 있어 가을에 나는 천연보약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단감에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감에 함유된 비타민C는 사과에 비해 무려 10배가 넘는 함량으로, 풍부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줌으로써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감을 꾸준히 먹게되면 환절기에 특히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단감에는 비타민A,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성분이 있어 면역력 회복, 피로해소, 눈 건강 증진 등에 도움을 줍니다.
단감은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단감 속 함유된 탄닌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고, 알코올의 농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으며 흡수를 더디게 해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또한 단감 내에 풍부하게 함유된 당질 성분이 과음으로 인해 손상된 간의 회복을 도와 숙취 해소를 돕습니다.
단감이 가지고 있는 펙틴성분은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이 배출되도록 하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단감 칼로리는 100g 당 44칼로리 정도로 낮은 편에 속하며, 이는 100g당 66kcal의 홍시와 비교해도 3분의 2수준 정도입니다. 또한 단감은 포만감을 줘 밥 먹기 전 적당량 섭취해 포만감을 느끼게 돼 식사량을 감소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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