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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및 생활정보

제철 대하 새우, 꼭 챙겨먹어야하는 이유

by 팁뉴스 TIPNEWSS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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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월이 제철인 대하! 본격적인 대하철을 맞아 오늘은 대하의 효능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대하는 찜, 구이, 튀김, 부침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며 맛이 좋고 영양분도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장식품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특히 가을철 꼭 잊지 말아야할 제철 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 대하는 보통 15cm가 넘는 새우를 일컫는 말로 가을철 진미로 꼽힙니다. 가을철 제철인 새우는 크기에 따라 대하, 중하, 소하로 나뉘며, 가을 대하는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9~12월이 제철인 대하는 머리와 다리가 제대로 붙어 있고, 껍질에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싱싱한 대하로, 머리에서 검은 물이 나오거나 꼬리가 검게 변한 것은 싱싱하지 않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대하구이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몸보신 음식으로 추천하는데요.

출처: 픽사베이

대하는 긴 수염을 떼고 등쪽 마디에서 이쑤시개 등을 활용하여 긴 내장을 빼낸 후에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손질이 간편하게 끝나고, 굵은 소금 위에 구워먹으면 쉽게 소금구이로 접할 수 있으니 가을철 몸보신으로 딱이지요!

출처: 픽사베이

대하 새우는 키토산 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으로, 100g당 93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칼로리는 낮으나 100g 18.9그램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고 단백질 실품입니다. 뿐만 아니라 새우는 칼슘, 타우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고혈압 예방과 성장발육에 우수한 식품입니다. 풍부한 칼슘은 골다공증이나 뼈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편이지만 키토산이 함유되어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해줍니다.

출처: 픽사베이

대하 새우는 메티오닌, 라이신 등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 8종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습니다. 글리신이라는 아미노산, 베타인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도우며, 타우린이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새우의 항산화 물질은 비타민E(토코페롤)보다 항산화 능력이 500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새우를 먹을 때 보통 꼬리와 머리를 떼고 먹는데, 이는 좋은 영양 성분을 대부분 버리는 셈으로 새우머리는 바짝 구워 섭취하면 좋습니다. 머리나 꼬리에 타우린이 많이 함유돼 있고, 껍질 역시 키토산과 단백질, DHA가 풍부해 두뇌 발달이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간에 영양을 공급해 해독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알콜로 인한 장애를 개선하기도 합니다. 새우 속 타우린을 섭취하면 뇌의 교감신경에 작용해 혈압을 안정시키며, 혈액의 흐름을 막는 과도한 혈소판 응집 작용도 억제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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