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소개하고 싶었던 식자재 중 하나! 오늘 소개할 식자재는 바로 늙은 호박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늙은 호박으로 만든 달달한 호박죽인데요. 늙은 호박으로 만든 호박죽은 맛이 달콤하고 먹고나면 속도 편안하고 든든해서, 특히 겨울철마다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늙은 호박!하면 대부분의 분들이 죽을 떠올리실텐데요. 늙은 호박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로는 호박죽 외에도, 늙은 호박밥, 늙은 호밥전, 찌개, 범벅 등 다양하답니다. ^^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늙은 호박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겉과 속이 모두 노란 빛을 띠고 둥글고 납작한 호박을 늙은 호박이라고 하며, 가을 및 겨울, 봄까지 식탁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구황작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할로윈데이의 호박 램프를 장식하기 위한 재료로 유명하기도 하지요.
늙은 호박은 100g 당 27kcal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채소류인 감자나 고구마보다도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낮은 열량에 비해 영양소는 풍부하고 다양한 건강식품이며, 비타민A와 C, 칼륨, 레시틴 등의 영양소가 다양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늙은 호박에는 어떤 다양한 효능이 있을지 하나 하나 소개드리겠습니다 :)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부종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으로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여, 체내의 부기나 체내 수분 조절에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늙은 호박은 예로부터 산후 부종을 개선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쓰였으며, 늙은 호박을 달여서 즙을 내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늙은 호박 속의 칼륨 성분은 체내의 불필요한 나트륨 배출을 도우므로, 부종 개선에는 물론 고혈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늙은 호박은 심근경색 및 동맥 경화의 위험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색소 때문으로, 이것이 체내에 흡수되면 베타카로틴이 됩니다. 베타카로틴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을 막아 암세포의 증식을 늦추는 등의 항암효과가 있으며, 셀레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늙은 호박 속의 베타카로틴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지방의 산화물 축적과 산화된 지질 단백질이 혈전을 만드는 것을 예방하여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섭취시 몸 속에서 비타민 A의 효능을 내는데, 이 베타카로틴은 해독작용 또한 있어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늙은 호박은 눈의 노화를 늦추고 황반변성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며, 몸을 따뜻하게해 주는 효능이 있어 냉한 체질에 사람에게 특히 안성맞춤입니다. 몸에도 좋고 맛있는~ 늙은 호박 드시고 건강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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