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증강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불포화지방, 오메가 지방산!
지방산은 긴 사슬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결합 모양에 따라 지방산의 종류가 달라지며,
오메가 지방산의 종류는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로 나뉩니다.
우리 몸은 다양한 지방산을 합성할 수 있는데, 이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우리 몸에서 해당 지방산을 합성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하는 지방산입니다.
오메가 6가 많이 함유된 식품에 대해서는 어제 포스팅에서 다뤘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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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에 좋은 오메가3 많이 함유된 식품은?
면역력 증강이나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불포화지방, 오메가 지방산! 우리 몸은 다양한 지방산을 합성할 수 있는데, 그 중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우리 몸에서 해당 지방산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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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6는 무엇이고 어떤 효능이 있길래 섭취해야하는걸까요?
오메가6는 1929년 George와 Mildred Burr 두 과학자가 동물에서 처음으로 필수지방산 결핍을 확인하며 발견하게된 지방산입니다. 그들은 나중에 필수지방산으로 확인된 어떤 지방이 결핍될 시, 여러 질병을 초래하여 결국은 사망까지 초래하는 여러가지 장애를 발생시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으로는 리놀레산, 감마리놀렌산 등이 있고 식품에는 주로 리놀레산이 있습니다. 오메가6 지방산은 피부와 체모의 성장, 신진대사 조절 및 생식 기관의 유지에 필요한 지방산입니다. 이러한 오메가 지방산은 체내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전환되어 면역작용이나 다양한 화학적 메신저로 작용합니다.
오메가 6가 많이 함유된 식품은?
중요한 효능이 많은 오메가6, 따로 영양제로 챙겨먹어야할까요? 대부분은 NO! 특히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한식 섭취를 통해 이미 오메가6가 다량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해요. 때문에 따로 영양제 형태로 챙겨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오메가3이 함유된 연어, 고등어, 호두 등의 복용량을 늘려 섭취 비율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왜 비율을 맞춰야하는지는 아래에서 소개할게요!)
어떤 식품에 함유되어 있길래...?
오메가6 많이 함유된 식품은 "참기름 / 포도씨유 / 해바라기씨유 / 옥수수유 / 콩기름" 입니다. 우리의 부엌에서 늘 볼 수 있는 식재료들이죠! 한국인의 경우 기름에 지지고 볶고 부치는 요리가 특히 많죠! 때문에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 비율이 꽤 높다고 합니다.
흔히 쓰이는 식물성 기름 가운데 가장 오메가-6의 함량이 높은 것은 해바라기 오일입니다. 해바라기 오일에선 무려 71%가 오메가6 지방산! 이외에도 옥수수 기름에는 57%, 콩기름과 목화씨유에는 54%, 땅콩기름에는 33%, 카놀라유에는 21%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에 비해 올리브오일과 코코넛 오일, 버터 등은 상대적으로 오메가6 지방산의 함량이 낮은 편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기름인, 참기름! 정말 어떤 음식에 뿌려도 잘 어울려, 여기저기 많이 사용되는 오일류죠. 한국인이 많이 먹는 참기름의 경우 오메가6가 얼마나 함유되어 있을까요? 참기름의 오메가6 지방산 함량은 45.4% 정도입니다. 결코 낮지 않은 수치죠. 저도 요리 여기저기에 많이 활용하곤 하는데... 조절해서 사용해야할 것 같네요 ^^
오메가6 섭취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어느 한 종류의 지방산이 지나치게 많기보다는 두 지방산이 균형적으로 존재해야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메가6는 염증 반응, 혈전 생성 쪽으로 유도하지만 오메가3는 이와는 반대로 항염증 작용, 혈전 생성 방해 쪽으로 유도할 수 있으므로, 두 반응의 균형을 위해서도 오메가6와 오메가3 섭취 균형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위의 함유 식품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먹는 음식, 특히 한국인들이 섭취하는 한식들에는 오메가6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섭취 균형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는 점 ! 과잉 섭취는 절대 금물입니다.
건강한 오메가 3과 6의 섭취비율은 1:4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보통은 오메가3 영양제로 보충하여 이 비율을 맞춰주는 경우가 많죠. 비율이 깨질 경우 오히려 오메가6의 부정적인 측면인 염증 반응이나 과민반응 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꼭 균형있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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