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19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관심으로 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접종 후에 생명을 위협하는 혈전 생성과 같은 부작용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백신 접종 거부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데요. AZ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중 접종 뒤 혈전이 생성돼 사망했다는 보고가 나오며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혈전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증상을 야기할 수 있는지에 대해 본 포스팅을 통해 소개 드립니다.
혈전이란 생체 내부를 순환하는 혈액의 일부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합니다. 발병의 원인으로는 혈류의 느림, 응고 과다, 혈관 손상 등이며 이외에도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 상처로 피가 날 때 큰 걱정을 하지 않는 이유는 피의 ‘굳는 성질’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성질이 때로는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기기도 합니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아주 멈추게 하거나 합니다.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심장으로 흐르는 혈류를 막으면 심장마비를 일으킵니다. 또 다리에 형성된 혈전은 심부정맥 혈전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동맥혈전증은 조직 내 혈액공급이 제대로 안돼 혈류부족으로 발생하는 허혈 증상이 있고 ‘정맥혈전증’ 은 혈액이 말초까지 도달했으나 되돌아오지 못해 발생하는 울혈 혹은 충혈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전이 발생할 경우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혈전이 심각해 지기 전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극도의 피로감이 느껴지며, 설명할 수 없는 극도의 피로감이나 탈진 증상이 갑자기 발생했다면 건강 이상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팔이나 다리, 뇌, 복부, 가슴 등에 혈전이 생기면 이런 증상이 일어난다. 혈전이 폐로 이동을 하면 숨이 가빠지며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침이 계속되면서 숨쉬기 힘든 증상은 폐색전증의 가장 일반적인 초기 경고 징후일수 있으므로, 폐색전증이 의심되면 당장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 통증과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증상은 폐색전증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은 다리에 위치한 깊은 부위의 정맥(심부 정맥)에 혈전이 생기고 이것이 우심방, 우심실을 경유하여 관으로 이동하여 폐의 혈관을 막은 상태를 말합니다. 가슴 통증 때문에 깊게 숨쉬기가 힘들어 질 때는 폐색전증 위험을 알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심장 주변에도 혈전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 통증과 숨 가쁨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면서 현기증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혈전의 신호 중 하나입니다.
신장에 혈전이 생기면 몸에서 열이 나고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전 등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신체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고혈압이나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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