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및 생활정보

비듬의 원인과 치료 방법은?

by 팁뉴스 TIPNEWSS 2021. 9. 10.
반응형

머리 비듬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특히 요즘에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하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가을 환절기를 맞아, 금방 머리를 감았는데도 나도 모르게 긁적긁적 두피가 가렵고, 어깨에 비듬도 우수수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하네요. 건조한 환절기 날씨에는 감기 환자도 늘지만 머리 비듬으로 고민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건조한 날씨가 피부 각질층을 자극하면서 비듬 발생을 증가시키고, 공기 중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두피 영양 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듬과 더불어 다양한 두피 염증 등이 동반된다면 지루성 두피염이나 조기 탈모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국내 성인의 약 40%가 비듬으로 고생 중이라는 통계도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비듬으로 고민이 많은데요. 비듬이 대체 뭐길래? 비듬은 두피에서 각질세포들이 쌀겨모양으로 탈락되는 현상으로,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두피의 각질세포와 피부의 지방성분, 그리고 각종 피부의 세균들로 구성됩니다. 비듬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두피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있습니다.


또는 말라쎄지아라는 진균류가 방출하는 분비물이 표피층을 자극하여 비듬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비듬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요! 비듬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비듬이 심한 건 머리를 자주 안 감아서’라고 생각한다는 것인데요.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물론!! 비듬 치료의 기본은 청결로, 머리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예방과 치료가 되는건 극명한 사실이나 머리를 자주 감지 않았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듬은 그냥 두면 잘 안 없어지고, 한 번 생기면 또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성 피부 질환이므로 꾸준한 관리와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비듬의 증상으로는 두피에 국한된 대표적인 동반 증상의 경우 가려움증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뺨, 코, 이마에 각질을 동반한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거나, 바깥귀길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비늘이 발생하는 등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비듬을 없애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두피의 청결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피의 청결을 유지해 주고 싶다면 머리를 꼼꼼하게 잘 씻어주고 건조해지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를 감는 횟수는 한 번 정도가 적당하고 그 전에 빗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또 물 온도는 뜨겁고 차가운 것보다는 미지근한 온도에서 감는 것이 좋으며, 머리를 마사지하듯이 주무르며 감아주면 좋습니다. 두피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듬은 완전히 치료되지 않고 종종 재발하므로 꾸준히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부족은 비듬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비듬을 재발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듬 치료 후에도 가능한 이러한 비듬 악화 요인은 피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신체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좋습니다다.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하거나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와 채소를 고루 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충분한 수면 역시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