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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및 생활정보

공복에 섭취하면 좋은 오트밀 효능

by 팁뉴스 TIPNEWSS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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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Breakfast)는 글자 그대로 '공복(fast)을 깨뜨린다(break)'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침 식사는 밤새 긴 공복기를 멈추게 하고 대사 작용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어떤 음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느냐는 건강을 챙기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아침 공복 상태이거나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배가 고픈 상태일 경우, 아무 음식이나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공복에는 음식 선택에 좀 더 신경 쓰는 것이 건강을 챙기기 위한 스마트한 방법입니다. 공복에는 특히, 몸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영양소 흡수를 극대화하여, 신체를 균형 있게 유지하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그 중에서도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는 오트밀이 있습니다. 영양분이 풍부한 귀리를 납작하게 만들어 가공한 형태를 오트밀이라고 합니다. 귀리는 형태가 단단해 그냥 먹기는 어렵고, 귀리 알곡 그 자체는 요리하는데 꽤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로 볶은 후에 섭취되는 방식이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트밀'은 이 귀리를 가마에 굽고 압착하고 절단하여 소화에 용이하게 만들어낸 것이라고 해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오트는 금방 요리할 수 있도록 가공된 형태이고, 이 오트에 물이나 우유를 넣어 먹는 형태를 오트밀이라고 부릅니다.

출처: 픽사베이


오트밀은 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위장에 좋지 않은 산 성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귀리와 베리류를 함께 요커트에 넣어서 먹으면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습니다. 오트밀은 에너지 대사율을 높여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좋으며, 무엇보다 통곡물로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고, 식욕 제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단백질과 균형잡힌 영양소가 함유되어 세포와 뼈가 재생되는데 도움을 주며, 면역력 강화, 염증 예방 등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오트밀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흔한 아침 식사 메뉴 중 하나로, 그냥 생으로 섭취하면 종이를 씹는듯한 맛이 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서 먹으면 그 특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건강식, 웰빙식이 유행하며 오트밀을 이용한 레시피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오트밀을 차갑게, 따뜻하게, 달게, 혹은 짜게 자신의 취향껏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오트밀은 묵직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건강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때문에 다른 음식과 달리 오트밀은 가벼운 듯 묵직한 특유의 포만감이 있지요. 부드러운 식감만큼이나 서서히 소화되기 때문에 오전 내내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해 줄 뿐 아니라, 오트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히 들어있어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준다는 점에서 변비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하는 아침식단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뿐만 아니라 오트밀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화를 제거하고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는 슈퍼푸드입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해 최근 더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점은 오트밀의 큰 특징입니다. 이 영양소는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효능이 있으며 식후 혈당을 조절하여 고지혈증은 물론 당뇨, 고혈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오트밀은 식물성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혈압을 떨어뜨리고, 필수아미노산이 성장 및 발육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엔 젊은 여성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은 귀리와 오트밀! 현미의 칼로리가 100g에 354kcal인 반면, 귀리의 칼로리는 100g에 317kcal로 이보다 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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