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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및 생활정보

여름철 주의해야하는 일광화상이란? 예방법?

by 팁뉴스 TIPNEWSS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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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고온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매일 일기예보에선 올여름 최고 더위를 경신했다는 발표가 이어지는 등 정말 더운 날씨의 연속인데요. 매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고 되면서 햇빛 화상 또는 일광 화상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름 햇빛은 잠시만 노출 되도 피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를 ‘햇빛 화상’ 혹은 ‘일광 화상’이라고 부르며,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피부에 염증 반응이 유발되고 붉어지면서 따가워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햇빛 노출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부어오르다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해당 부위에 따가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요즘과 같은 여름철, 특히 7~8월 일광화상 환자가 연평균 3.3배로 증가하며, 휴가철에 집중 발생하곤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일광량이 많을수록 증상이 빨리 시작해서 늦게까지 지속되는 편으로, 일광을 받은 부위는 처음에 피부가 붉게 되고 부풀어 오르다가 회복되면서 피부가 벗겨지고 색소 침착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직 피부가 약한 10세 이전의 소아는 일광화상을 입을 경우 나이가 들어 피부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특별히 어린아이들이 일광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보통 해가 떠있는 날만 조심하면 된다!라고 생각하실텐데요. NO ! 해가 떠있는 날이 아닌 구름이 낀 흐린날에도 자외선수치는 을 수 있습니다. 구름이 흡수하는 것은 대부분 햇빛의 적외선이고 자외선의 상당부분은 구름을 뚫고 지상에까지 내려오므로 구름 낀 흐린 날에도 자외선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옅은 구름의 경우 자외선 투과율은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햇빛에는 가시광선(50%), 적외선(40%), 자외선(10%)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중 자외선이 주로 피부에 영향을 주는데 자외선은 그 파장에 따라 자외선 A, 자외선 B, 자외선 C 등으로 나뉘어 지게 됩니다. 일광화상은 자외선 B가 주된 원인이지만 지구에 도달하는 양이 많고 유리창문도 통과하는 자외선 A도 일부 관여하게 됩니다. 자외선A는 파장이 길고 투과성이 높아 흐린 날에도 특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쳐 피부에 일광 손상을 일으키는 주범은 자외선 B라고만 알려져 있어 자외선 A에 대해서는 소홀히 생각하기 쉽지만! 피부암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등 흐린날의 자외선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여름철 흔하게 발생하는 일광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과다한 일광노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넓은 챙이 달린 모자나 양산, 그리고 긴 옷 등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차단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썬크림은 지수가 30이상이고,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며, 노출되는 신체부위 모두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썬크림을 사용할 때는 그 작용시간을 생각하여, 최소한 밖으로 나가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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