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더위가 시작되면서 무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기 쉬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무더운 날씨는 우리의 위장 운동을 저하시키고 입맛 저하, 소화 불량 현상을 초래하여 체력을 떨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잘 챙겨먹지 않으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구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6월 제철 음식 놓칠 수 없겠죠 :)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고 그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될 수 밖에 없는 6월, 다양한 제철 음식 섭취로 건강을 챙겨보시기 바래요.
제철음식은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식자재으로 만든 음식을 칭하는데요. 제철 음식은 영양가도 가장 높고 맛도 가장 좋기 때문에 그 시기에 챙겨먹는 것이 이득이지요. 6월 제철 대표 제철 음식으로는 감자, 장어, 매실, 갑오징어, 다슬기, 참외, 소라, 복분자 등이 있습니다
감자는 6월 제철 채소 중 영양가가 매우 풍부한 식품으로, 감자는 땅 속에서 나는 사과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채소입니다. 또한 감자 속의 비타민 C는 전분에 둘러싸여 보호되기 때문에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어 비타민 C 섭취를 높일 수 있어 매우 좋은 제철 음식이랍니다.
비타민 C는 감기에 대한 면역력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전체적인 면역력 증강, 철분 흡수, 발암 물질 억제, 빈혈 예방 등 정말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또한 감자 속에 함유된 철분은 같은 양의 쌀밥을 섭취할 때보다 높기 때문에 철분 섭취가 필요한 빈혈 환자들에게도 추천되는 채소입니다. 감자의 껍질 또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깨끗하게 씻어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초여름 더위에 쉽게 기력이 떨어지는 6월, 보양식의 대표격인 장어가 바로 6월이 제철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장어는 우리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어에는 L-아르기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원기회복과 정력에 좋습니다.
다슬기는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재료로 간 기능 강화, 숙취해소,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되는 식품! 다슬기에는 마그네슘과 미네랄 또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우며, 소화력을 증진시키므로 장건강 및 변비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6월의 제철음식 복분자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계 화합물질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며, 비타민 A, C 등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으며 노화 방지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복분자는 남성에게는 테스토테론을 분비 시켜주며,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나 갱년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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