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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및 생활정보

집에서 먹고 남은 소주 버리지 마세요! 남은 소주 활용법?

by 팁뉴스 TIPNEWSS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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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조금 남은 맥주나 소주! 버리기에는 아깝고 마시긴 싫을 때 있으시죠?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도 길어지고 혼술, 홈술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집에서 술을 마시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냉장고 한 켠에 자리가 잡고 있는 남은 소주와 맥주들, 다음에 마셔야지-하고 남겨 뒀다가 잊고 새 맥주, 새 소주를 마시고 싶어 그냥 보관해두기 일수인데요. 버리긴 아까운 남은 술들, 버리지 않고 현명하게 집안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이 있다고 하여 소개 드립니다.  

출처: 픽사베이

*전자레인지 묵은때 청소하기
가정에 없어서는 안되는 가전 중 하나 전자레인지! 자주 사용하는 만큼 묵은 생활때가 금새 생기기 마련이지만 자주 청소하기에는 또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닌 존재이죠. 이때 소주를 활용하면 전자레인지 묵은때 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분무기나 빈 그릇에 소주와 물을 8:2 비율로 섞어 전자레인지 겉면을 물기가 적은 행주를 활용하여 닦아주세요. 또한 외부는 소주와 물을 2:1 정도의 비율로 섞어 빈그릇에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3분 정도 돌려주면 알코올이 증발하면서 수증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 발생한 수증기는 전자레인지의 곳곳의 묵은 때를 녹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돌려준 후 행주로 남은 잔여물을 닦아주면 전자레인지 청소 끝! 

출처: 픽사베이

*냄새나는 냉장고 내부 청소하기
냉장고문을 열 때 나는 갖가지 반찬, 잔여 음식물들이 섞인 냄새! 어떻게 이 특유의 냄새를 제거해야하나 고민하셨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마른 행주에 소주를 충분히 적셔준 후 냉장고 구석구석을 닦아주면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냉장고 내부의 냄새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이 때 물기가 없는 행주에 다른 액체는 섞지 말고 소주만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프라이팬 기름때 제거하기
프라이팬은 기름 사용이 잦기 때문에 기름때가 쉽게 낄 수 있으며 닦아도 기름기가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고 기름기가 표면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죠. 관리가 귀찮다고해서 방치할 경우 프라이팬의 코팅이 쉽게 손상되어 좋지 않은 성분이 유발될 수 있으며, 프라이팬의 수명이 줄 수 있고 나아가 음식의 영양 파괴 및 맛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다고 해요. 이 경우 남은 소주를 활용하시면 관리가 수월해 집니다. 프라이팬 사용 후에 열기가 완전하게 식기 전, 남은 소주를 충분히 부어준 후 키친타올로 프라이팬을 닦아주시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스며들었던 기름때, 묵은 냄새, 소독까지 한번에 가능한 너무 간편한 세척법! 추가로 생선이나 고기 요리를 할 때 남은 소주를 부어주면 소주의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 잡냄새가 같이 날아가 비린내를 잡을 수 있고 요리의 맛이 깔끔해 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팁도 활용해 보세요.   

출처: 픽사베이

이외에도 카시트나 가죽 소파 청소시에 소주를 묻혀서 닦기, 오래되어 냄새나는 신발에 소주를 부어 빨아주어 신발 냄새가 제거하기, 과일 세척, 오래된 가구 닦기 등에도 남은 소주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먹고 남은 소주 버리지 마시고,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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