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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및 생활정보

가래 없애는 방법 및 원인 알아보기

by 팁뉴스 TIPNEWSS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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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땡볕의 여름철 날씨가 계속되면서 함께 증가하고 있는 질병이 있는데, 바로 냉방병입니다. 차가운 바람을 자주 쐬거나 하루 일교차가 크면 목이 답답하거나 가래가 낀 느낌이 발생하며, 이 때문에 목 통증이나 기침 등이 발생하여 불편감을 야기하기도 하죠. 이럴 경우 보통은 휴식을 취하고 실내외의 온도차이를 적정하게 맞추고 등의 생활 습관 교정으로 보통은 자연스럽게 완화되곤 합니다. 하지만 자꾸 가래가 끼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겠죠. 자꾸만 목을 불편하게 만드는 가래, 가래는 왜 생기는 것이고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Pixabay


흔히 가래는 인체에 필요없는 불순물 정도로 알고 계시겠지만, 가래는 기도로 들어오는 불순물을 잡아 기관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래는 일반적으로 기관지, 폐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류의 점액으로 수분과 단백질, 지질, 무기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아무런 질병이 없는 정상 상태임에도 하루에 어느 정도의 가래는 생깁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가래를 느끼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삼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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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어떠한 질병이나 환경의 변화로 인한 각종 원인들로 인해 기관지가 자극되어 가래가 과도하게 생성되고 이전에 느껴지지 않았던 가래가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생기는 가래는 이물질과 세균이 포함된 것이기 때문에 삼키기 보다는 뱉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뱉어내어 가래의 색을 관찰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래의 색이 무색이거나 반투명한 경우에는 주로 만성기관지염, 천식일 경우가 많으며 누렇거나 푸른색을 띄는 가래는 세균 감염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렴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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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를 삭히기 위해서는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편도염이나 급성인후두염 등의 목감기가 원인일때는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목감기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 속의 면역세포가 싸우면서 염증 반응이 생겨 찌꺼기가 나오게 됩니다. 때문에 수분을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섭취할 경우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가 가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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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너무 건조해 않게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혀 코 가까이에 대거나 가습기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 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점액질이 줄어들어 코와 목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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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도라지차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데 효능이 있고,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데 쓰이는 성분으로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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