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들이 가득 함유된 슈퍼푸드 견과류! 하지만 몸에 좋은 음식도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죠. 아무리 몸에 좋은 견과류라고 하더라도 견과류는 절반 이상이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지방 식품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과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다양한 견과류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견과류인 아몬드의 효능 뿐 아니라, 하루 권장 섭취량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아몬드는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다양한 비타민, 건강한 불포화지방산,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견과류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아몬드는 단백질 뿐 아니라, 식이섬유, 구리, 리보플라빈, 칼슘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몬드는 견과류 중 가장 높은 단백질이 함유된 단백질 공급원으로써,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꼭 챙겨드시는 간식 중 하나이죠. 아몬드는 100g 당 597 칼로리의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견과류 중 가장 많은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은 양으로도 신체에 골고루 영양을 공급해 줄 뿐 아니라 탄수화물 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풍부하기 때문에 공복감을 덜어주며, 아몬드는 100g 기준 12.5g의 많은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몬드를 먹으면 식욕이 줄어들어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에 속하는 올레인산이 많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기억력 향상과 두뇌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몬드는 국내 사망순위 5위 내에 포함되는 심각한 질병 중 하나인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 질환 위험 등의 합병증이 매우 높은 당뇨병은, 평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해야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데요. 아몬드가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환자의 심혈관 질병 위험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 꼭 추천되는 간식이랍니다.
또한 아몬드의 풍부하게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몬드의 껍질에는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는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아몬드를 1개월 동안 간식으로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섭취가 감소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고민 중이신 분들은 간식으로 아몬드를 선택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하지만 몸에 좋은 견과류도 절반 이상이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식품이므로 다이어트를 위해 섭취한다면 과한 섭취는 금물입니다. 살이 찌지 않으면서도 다이어트를 위한 아몬드의 권장 섭취량은 약 25~30g 정도입니다.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아몬드 갯수로 계산한다면 대략 20~25개 사이입니다. 섭취량을 지키지 않고 맛있다고 대량 섭취하게 될 경우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는 영양은 매우 풍부하나 칼로리가 매우 높은 식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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