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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및 생활정보

만성 염증에 좋은 식품들

by 팁뉴스 TIPNEWSS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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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입하면 면역 반응으로 염증이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급성 염증과는 달리, 끊임없이 생기는 미세 염증을 만성 염증이라고 부릅니다. 만성 염증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방치하고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천천히 퍼지며 몸을 망가뜨릴 수 있는 요인이 되며, 나이와 함께 증가하는 편이므로 고령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이 노화되면 염증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체내에 쌓이고 이것이 질병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흡연, 음주, 고열량, 맵고 짠 식단 등의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이어왔다면 만성 염증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태이므로 더욱이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만성 염증은 우리의 혈관을 타고 다니며 신체의 곳곳을 손상시키는데, 세포 노화와 변형을 일으키고 면역 반응을 지나치게 활성화하여 면역계를 교란할 수 있습니다. 습진, 건선과 같은 피부 질환, 잇몸병, 류마티스 관절염, 천식, 자가면역질환 등에서부터 암 발병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만성 염증의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30~40%나 증기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 실제로 만성 염증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성 염증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출처: 픽사베이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플라보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잠재적인 발암물질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몸 속에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손상된 세포가 억제되도록 돕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어 바이러스 등 질병을 일으키는 물질들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출처: 픽사베이

또한 폴리페놀은 체내의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성 물질로, 활성산소에 노출되 손상을 입은 기존 세포들을 보호하고 세포간의 연결을 촉진시켜 다양한 질병 발병의 위험도를 떨어트립니다. 

출처: 픽사베이

케일에는 각종 항산화 물질, 비타민, 미네랄이 골고루 밀집되어 있어,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납니다. 케일에 함유된 루테인과 비타민A는 강력한 항염 기능을 하므로, 몸 속의 염증을 제거하고 염증 물질의 활동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와 폐의 점막에 붙어있는 가래와 염증 세포들을 걸러주고 배출하는 작용을 돕는 효능도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비트는 항염 효과가 뛰어납니다. 베타인 성분은 매우 뛰어난 항염 효과를 발휘합니다. 베타인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며 항산화 작용을 하여, 폐암이나 폐렴 등의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벽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트의 붉은색은 이 베타인이라는 항산화 성분에서 오는데, 비트에 포함된 베타인의 항산화 효과는 토마토의 8배나 된다고 합니다. 비트를 꾸준히 섭취할 시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과 중성지방은 낮추어, 뇌졸증이나 심근경색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아몬드를 포함한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는 혈중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어 심혈관계 질환 및 관상동맥심장 질환의 발생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몬드에 들어 있는 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암 예방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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